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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32회 대한민국 건축대전 일반공모전부문 대상
관리자 2013-10-23 48098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박** 학생이 제32회 대한민국 건축대전 일반공모전에 "풀뿌리 커뮤니티의 건축적 재생" 이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대상을 받아 청주대학교 건축학과에 위상을 높혔습니다.

대한민국 건축대전은 1949년 정부 주관으로 창설된 관전 성격의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약칭 국전)가 민영화 되면서 비롯었는데 건축부문은 1955년 제4회 국전에 신설되어 1982년부터 국전이 폐지되면서 한국 건축가협회가 주최해 오고 있는 대전으로써 대한민국 건축가를 지망하는 많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써 최고의 위상을 갖고 있는 공모전 입니다. 그러한 최고의 공모전에서 청주대학교 건축학과 5학년 박상아 학생의 대상은 전국의 건축가 지망생의 최상의 상을 획득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사평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건축, 사회적 공간 만들기(Social Spacing)’이었다. 공모요강의 해제를 통해, ‘도시에서 방치되거나 소외된 장소의 재생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간성을 회복하는 새로운 장소성의 구현과 건축적 대안의 제시라는 주문이 있었다. 이에 덧붙여서 바른 건축’, ‘바른 건축가는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공모전의 진행경과를 요약하면, 799명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외국인 두 명을 포함하여 총 666명이 작품을 제출하였다. 규정에 따라 3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대상 1, 우수상 4, 특선 5점과 함께 입선작으로 70작품을 선정하였다.

금년도 대상의 영예는, 소방도로와 옛길이 충돌하면서 풀뿌리(자생적)커뮤니티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점차 쇠퇴하고 있는 오래된 주택지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도시재생을 시도한 작품에 주어졌다.